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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목 - 아프리카 우간다 3월 기도편지 정준철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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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3기도편지

 

헌당예배겸 전도집회를  마쳤습니다. 많은 간증들을 남겼습니다.

 

십대 이십대 초반 엄마들의 고백 :  교회는 진짜 교회가 맞는  같다우리가 다녔던 교회들에서는 거룩한 물이라며물병을 주거나 판다아이들이 아플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있을   물을 뿌리라고 한다.  우리는 비누를 사용하지 못한지도 두 달이나 되었다. 설탕도 아기 먹일 것도 없는데양철판고구마카사바 감자들을 가져오라 한다그리고 그것을 팔아서 교회 건축비로 쓴다.

 

회개시간에 앞으로 나온 여자의 고백 : 작년  유산 후부터 배가 아팠다.  여러 교회에 가서 기도를 받았는데목사님과 교회성도들이 나의 머리를 강력하게 누르며 쓰러뜨리려 했다. 나는 그때마다 쓰러지지 않으려고 저항했다. 때로는   순간에 도망치곤 했다.  그렇게 집에 가면 두통에 시달려 잠을 못 잤다. 나는 교회들에게 미친여자라 소문이 났다나는 온 세상 사람들을 향한 미움과 하나님을 향한 원망으로 가득 했었다.  그래서 교회생활을 중단했었다.

전도 집회 날 복음을 듣고회개를 했다그리고 초청을 받아 앞으로 나와서 기도를 받았다. 조이선교사가 손을 들어 기도   손을 대지 않았다나는 아무런 저항 없이  쓰러졌고눈물이 흘렀지만마음은 평안했다. 그날부터 나는 평안이 잠을 잔다매일 악한 영들에게 시달려서 잠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교회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배의 염증도 깨끗하게 치료되었다.

 

모슬렘 가정에서 나오는 마더 조안 : 조안은 남편이 무슬림입니다. 자신은 교회 오는 것을 허락 받았으나자녀들은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두 달간 침례를 위한 교육을 받으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전도 집회 때 자녀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를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도 집회 때 스킷 드라마가 무슨 내용인지 서로 질문을 했답니다. 엄마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우리 죄를 위해서 못 박히는 내용이었다고 설명을  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교회 심방팀에게 선물을 주어 조안의 가정을 방문하도록 했습니다. 심방팀은 조안의 남편에게 “앞으로 자녀들도 매주 교회 가는 것을 허락  달라 하자무슬림 남편은 말했습니다. “나는 조이선교사가 우리 아이들을 개종시킬까봐 두렵다우리 아이들도 분명히 기독교인이  것이다. 하지만 한 달에 한번은 가도록 허락 하겠다 했답니다. 집회 후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삶을 나누었고 그 간증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매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시다처치) 100여명에서이달 250명을 넘기고더이상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건가요라는 저의 질문에 저는 조금씩 해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질병의 치유나기적은 귀신도   있는 일이고, 우리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우상숭배 하듯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에서 떠나 회개하는 일은 오직 성령님만이    있는 일입니다. 교회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오랫동안 떠나지 못했던 죄에서 떠나고깨닫지 못했던 죄를 죄로 깨닫고 하나님께 돌이키는  일이 날마다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강금옥님 3천불우제남님 3백만원

루이스박 190만원이현재님 10만원최희찬님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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