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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우간다 6월 기도편지 ♣ 정준철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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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6기도편지

 

 

우기 폭풍우에 무너진 집들

우간다는 우기를 지나가고 있는데폭풍우에 완전히 무너진 집들이 있었습니다가족 6명이 사는 카카칼라 마을의 한 가정 집부터 집을 지어줬습니다대부분의 자재는 남은 것 그대로 사용했고벽돌 1,000 , 시멘트 11장은 구매했으며,  문짝 1, 창문 2, 저희가 쓰던 것을 주었습니다.  폭풍우가 아니더라도  무너질 집 같은 안토니오 할아버지의 집은 어제부터 공사중입니다잡초와 흙더미로 지은 집이라 모든 자재를  구입 해야 합니다할아버지는 아무 연고도 없고어렸을 때부터 혼자서 그곳에 살았습니다우리 교회에 출석하지지만 도움을 요청하거나  적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작은 집을 지어주지만할아버지는 너무 기뻐하고 있습니다

 

패션반 학생들

멀리 굴루에서 2명의 학생이  왔습니다.  이제 숙식하며 패션을 배우는 학생은 4명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센터에서 배우는 시간 외에도숙소에서 매일 반복 연습을 합니다. 1년 만에 배워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원칙으로 했습니다.  한편  지역에 살며 배우는 학생들 중에는 3년이 넘은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만의 고객이 이미 있습니다주문 받은 옷을 만들기가 어려울 센터 선생님이 지도를 받으러 학교에 옵니다. 저도  학생들의 단골 고객인데만나는게 그리 쉽지 않을 정도로 바쁜 모습을 봅니다지방에서  기숙사생들도  배워서나중에  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칠  있을 정도로 숙련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담장공사

유실된 부분만큼 벽돌로 다시 지었습니다공사중에 관공서에서 찾아와서 공사를 중단시켰습니다. 담장 공사 세금담장 플랜비 등을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라 했습니다. 인부들은 그늘에 앉아서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관공서 직원은 능청스럽게 웃고 있었습니다저는 “우간에서 담장 공사 세금담장 플랜을 내는건  들어봤고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여기 센터도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합니다.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와주기는 커녕 당신이 너무 자주 찾아와서 나는  너무 피곤합니다당신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병이  지경이다그래서  이참에 그만두고 한국으로 가야겠습니다.”라고 통보하며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인부들에게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그제서야관공서 직원이 저를 따라오며 말렸습니다. “ 다시는 사람도 안 보내고안 찾오겠다며 일을 계속 진행하라 했습니다한 차례의 잠깐의 위기를 겪으며 담장 공사를 마쳤습니다.

 

엔지오 연장과 비자연장

내년 4월에는 엔지오 등록증 연장, 8월에는 비자 연장이 있습니다. 연장 할 때마다 새로운 추가 서류  절차가 복잡해져서마음이 벌써부터 무거워 있었습니다그래서 직원들과 일주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이런 행정적인 일들이  어렵습니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해주셨듯이,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짐도 가져가 주시길 기도해주세요.

 

특별헌금

이웃 마을  건축비 90만원 : 익명

패션반 학생(피오나마리기숙사비  생활비 2,400 : 강금옥님

김희자 선교사 ㄷ후원 1,000 : 강금옥님

기타 후원  73,000  송시은님 / 김종숙님 : 10만원 / 김명환님 10만원 / 덕양늘사랑교회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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